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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이 애플 글은 개인적인 일기를 가장한 판매글을 에어팟 가장한 홍보글을 가장한 프로 개념글을 가장한 뻘글이다

애플 에어팟 프로 나만 없어

 

나만 에어팟 프로 없는 상황을 현대적으로 묘사, 도시인들의 슬픔을 표현...

 

내가 며칠 전에 한번 생각해본 건데 말이야

시리어스 하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라

죽자고 달려들지말고

뭐냐면

 

온라인으로 구걸하는 사이트를 만드는 거야

 

 

온라인 거지들이 사이트 가입하고

구걸글 올리고

한 달에 뭐 수익의 10%를 내는 형식으로

수익이 없으면 안 내고 말이지

예전에 www.milliondollarhomepage.com

어 여기 아직 살아있네... 암튼 1픽셀당 지금 1달러거든

여긴 이제 못 봐줄 지경이네... 확대가 안돼 왜

 

이런 식으로 픽셀까진 아니고 뭐 한 12 바이 12짜리로 파는 거지

그럼 온라인 거지 프로필이 쫙 뜨는 거잖아?

구걸 사이트 예시

이런 식으로 그럼 more 클릭하고 들어가서

구구절절한 사연을 보는 거다

악플을 달고 싶으면 결제하고 악플을 달면 되는 거야

건당 199원 정도 해서 악플 한번 다는데 199원이면 되는 식으로

젊은 놈이 할 게 없어서 여기서 이 X랄을 하고 있냐 뭐 이런 거 쓰는 거지 

잔소리하는 거지 뭐 내 블로그 이름처럼. 어때?

도네이션도 받고

도네이션은 만 십만 백만 천만 차 집 뭐 이렇게 등급매기고

기부자들 파티에 온라인거지들 식탁으로 쓰고 막 

 

방송에서 연애하고 바람피우고 문제 있고 이런 거 다 믿는 흑우들은 사실 없는 거잖아?

이 사이트도 사실 그런 걸 노리는 거지

엣지있는 거지들이 필요하다 이 말이야

 

티스토리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이런 허튼소리를 늘어놓는

나 자신이 참 그래...

하지만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를 위해 클릭을 해줄 수입원이 될지도 모르는

안될 수도 있지만

이 곳을 나는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그런 거다

 

 


기념으로 에어팟 프로 팔려고 하니까

다들 알아서 구매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고객 여러분

제가 조금 이익을 봐도 괜찮겠습니까요 헤헤

굽신굽신(허리는 굽히지 않겠다.)